2018년 제1차 의료정보정책 자문위원회 개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새롭게 의료정보정책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3월21일(수) 오후 2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영성 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한다.

의료정보정책자문위원회는 의료정보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향후 의료정보정책의 중장기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개선방안 및 상호 연계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김명기 명예교수를 비롯해 ▷의료정보 ▷보건의료 ▷기술·보안 ▷사회·윤리·법 ▷정책·제도 ▷연구개발(R&D) 등 6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또한 각 분야별 세부 전문가 인력풀(pool)을 구성하여 특정 전문분야에 관한 추가 자문을 실시하는 등 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정보정책자문위원회는 정기회의(연 4회)를 기본으로, 필요시 수시 회의(서면 또는 대면)를 개최한다.

주요 논의 주제의 경우, 전문가 공개포럼(연 3회) 개최 및 이슈리포트 발간(연 4회 이상) 등을 통해 정책개선 방향, 국내·외 의료정보 동향 및 의료정보분야 주요 이슈 등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문위원회 운영방안 ▷해외 의료정보정책 추진현황 ▷진료정보교류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해 우선 논의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행사에 앞서 축사를 통해 주요 의료정보정책 간 연계운영 방안과 향후 추진전략 수립 등에 대해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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