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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현재 우리나라의 난방방식은 단독주택, 아파트 구분없이 한국 주택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바닥에 온돌이 깔려있다.

온돌난방은 보일러관을 방바닥에 매설한 뒤 온수를 방바닥에 순환시켜 바닥을 데우는 방식이다.

온돌난방은 매질이 물이기 때문에 축열효과가 좋고 불쾌감이 적은 장점에 반해, 축열이 되는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는 공기난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내공기를 데우는 것에는 효율이 떨어진다.

이처럼 기존의 난방방식의 단점을 없애고 온돌난방의 한계를 넘어선 제품이 출시됐다.

코어클은 바닥난방도 하고 대류난방도 하는 멀티 플레이어 냉난방 시스템이다.

기존 보일러 설비에 코어클을 추가해, 바닥난방과 대류난방을 모두 운영할 수 있으며, 이에 냉각수만 공급가능하다면 바닥냉방과 대류냉방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바닥난방과 공기난방의 장점만을 적용하기 때문에 기존 바닥난방에 비해 난방속도는 약 5배, 연료 사용량은 20%가량 절감할 수 있다.

난방수 온도는 기존 바닥난방에 비해 20도 정도 낮은 50~55도의 난방수를 사용하면서 좀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난방이 가능하다.

코스텍코리아 관계자는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 제공하고자 하는 포부는 간단하지만 강력하다"며 "코어클은 어떠한 환경에도 최적화된 냉난방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시스템으로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냉난방 시스템의 기준이 되려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코어클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검색해서 나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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