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으로 인생 2막 활짝!

[구례=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2일 구례군 사회복지관 평생교육실에서 입학생 및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회장 이순재) 부설 노인대학(학장 손병관) 입학식이 열렸다.

이번 제37기 구례군 노인대학 입학식은 오영순 부회장의 노인 강령 낭독, 손병관 학장의 입학허가 및 구례군 최정희 부군수의 축사, 학생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9일까지 모집기간을 통해 선발된 60명의 입학생들은 11월 23일까지 교양, 시사, 건강 관리, 레크리에이션, 현장 교육 분야의 과정을 이수할 계획이다.

최정희 부군수는 축사에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어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온 구례군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어르신들께서 노인대학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얻고,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은 현대사회에서 절실히 요청되는 노인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배움의 열정을 가지신 어르신들을 위해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구례지부 노인대학 입학식. 사진제공_대한노인회 구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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