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22일(목)부터 1박 2일 동안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일반고 3학년 신규 진입 담임교사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3 담임을 처음 맡거나 오랜만에 맡게 된 교사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대비, 학교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위한 ‘드림플러스’와 입시전문가와 함께한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 실습은 현장 교사의 상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과정과 허성균 과장은 “고3 담임은 개별 학생의 강점을 잘 파악한 후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담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입시 패러다임에 적극 대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3월 초부터 매주 일반고 교장, 교감, 3학년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일반고 신규 진입 교사 연수, 고 1·2 부장교사 연수를 실시해 일반고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고3 교사 진학지도연수. 사진제공 _ 전라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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