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벚곷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십리벚꽃길 인근의 ‘마마스 펜션’이 가족여행객들을 위해 키즈펜션을 신규로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마마스펜션은 지리산펜션 중에서도 세련되고 트렌디한 인테리어의 복층펜션으로 하동에서 커플펜션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올해는 아이들이 있는 가족여행객을 위한 키즈펜션을 오픈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호리병 속의 별천지라고 불리는 하동 화개장터 십리벚꽃길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6km 구간으로, 지리산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을 따라 10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벚꽃나무가 하얀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다.

마치 꿈길과도 같은 환상적인 풍경의 이 길은 사랑하는 남녀가 함께 걸으면 부부로 맺어져 백년해로 한다 해서 일명 ‘혼례길’이라고 불린다.
 
하동 벚꽃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십리벚꽃길에 위치한 마마스펜션으로 봄꽃여행을 떠나보자. 화개장터에서 구비구비 이어지는 벚꽃길을 따라 올라오다 보면 마마스펜션을 만날 수 있다

펜션 바로 앞에 벚꽃길이 펼쳐져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은 진정한 벚꽃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십리벚꽃길의 끝자락에 위치해서 인파가 붐비지 않는 곳이라 조용하게 벚꽃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마마스 펜션’은 주변으로 지리산이 둘러싸여 있고 계곡 바로 앞으로 지리산의 청정계곡과 벚꽃길이 펼쳐져서 봄, 여름, 가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그 중에서도 봄여행이 제일 인기가 좋다.

펜션의 모든 객실에서는 창 밖으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서 조용하고 여유롭게 봄을 만끽하며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벚꽃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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