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3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2일간 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나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중학생 자치활동 역량강화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상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부제로 이루어진 이번 캠프는 학생 중심의 자주적인 자치활동을 활성화시켜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간 학생자치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자율·책임 정신에 기반을 둔 학생들의 리더십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는 15개 중학교 학생회 임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십 함양 및 친교 프로그램, ▶갈등 해결 역할극, ▶민주적 회의 진행법, ▶학교별 학생생활규정 살펴보기, ▶2018. 상반기 학생자치회 운영 계획 수립 및 공유의 시간 순으로 구성되었다.

빛가람중 이예서 학생은 “학교 방송부장으로서 리더십을 갖고 부원들을 잘 이끌기 위한 자질을 키우기 위해 캠프에 참여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길 바란다”고 하였고 , 나주금천중 주민혁 학생은 “2018. 중학교 학생자치회 연합회장으로서 건강한 학생중심문화를 만들고 학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청은 이후 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4.5.) 및 학생 캠프(4.13.)를 연이어 실시하고, 학생·교사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