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문가 브레인스토밍 통해 신규 70여 건 토론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들이 튼튼한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7일 전문가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경제성장 패러다임이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 차원에서 기업 지원 관련 기관, 교수, 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 대표 등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육성․지원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70여 건의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으며, 제안된 내용에 대해 구체적 실행 방안도 토론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중소․벤처기업이 변화를 주도하고, 혁신적 아이디어로 창업해 튼튼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충분한 환경을 구축해주는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잔리님더, 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 정책아이디어 발굴. 사진제공_전라남도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발굴된 제안은 2차 회의에서 심도 있게 검토해 새로운 정책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전남에서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청년 창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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