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교육지원청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토론회 개최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길선)은 3월 27일 구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장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초·중등 교육활동 안내와 함께 구례군청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4년간 추진되는 구례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사례 발표 및 추진 방향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교사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존중과 협력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상황에 알맞게 4대 중점과제와 연계하여 교육과정 운영에 무리가 없도록 추진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1차년도에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에 대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연수 개설,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 및 컨설팅을 실시해줄 것을 교육지원청에 건의했다.

장길선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1년을 보기 위해 곡식을 심고, 10년을 보기 위해 나무를 심고, 100년을 보기 위해서는 사람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중심에 우리 아이들이 있어야 한다.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노력 속에서 구례의 무지개가 활짝 피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구례교육지원청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을위한 토론회. 사진제공_구례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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