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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여드름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흔한 피부질환이다.

하지만 단기간에 완전히 치료하기가 어렵고 여드름이 가라앉는다고 해도 그 자리에 흉터 자국이 남아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실제로 피부과에서 여드름을 진단 받은 후 1년 내 우울증이 나타날 위험이 60%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여드름 진단을 받은 7~50세 연령의 13만4437명과 여드름이 없는 173만 1603명을 대상으로 15년 이상 걸쳐 연구한 결과 여드름이 있는 환자에게 우울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18.5%로 여드름이 없는 사람(1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드름이 났다고 하더라도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말고 꾸준히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의 원인만 잘 파악하면 완치도 어렵지는 않다.

여드름이 아는 이유를 알려면 그 형태를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여드름은 크게 좁쌀과 화농성으로 나뉘는 데 그 원인과 증상이 각기 다르다.

좁쌀 여드름은 과도하게 생성된 피지가 모낭에 고여 화이트헤드나 블랙헤드로 굳어진 현상을 말한다. 

이 여드름은 재발이 잦으며, 방치할 경우 세균감염이나 여드름균 증식으로 이어져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할 우려가 있다.

화농성 여드름은 염증이 심해 고름이 차 있는 형태를 띈다. 

제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색소 침착이나 흉터를 남길 수 있다. 

따라서 화농성 여드름은 세균이 많은 손으로 함부로 만지거나 제대로 소독하지 않은 도구를 사용해 무리하게 짜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드름 흉터 또한 초기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흉터는 피부과에서 여드름 흉터 레이저 치료를 받거나 여드름 흉터 재생 크림, 연고 등을 바르면 된다. 

이때 여드름 전용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면 그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트러블성 민감성피부 화장품 ‘TS 케어 3-STEP’은 민감해진 피부를 안정시키는 것뿐 아니라 스팟 케어, 미백관리까지 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TS 클래리 파잉 토너는 내추럴 살리실릭 애씨드를 함유해 노폐물을 제거하고 매끈한 피부결로 가꿔준다.

TS 스팟 플러스는 여드름 부위를 진정시키며, TS 프로폴리스 세럼은 피부톤을 고르고 환하게 가꿔준다.

사용할 때에는 클래리파잉 토너, 스팟 플러스, 프로폴리스 세럼 순으로 하면 된다.

토너를 화장솜에 덜어 피부에 가볍게 두드리며 흡수시킨 뒤 스팟 플러스로 민감해진 부위를 케어한다. 

이후 프로폴리스 세럼을 부드럽게 펴바른 뒤 양손으로 지그시 눌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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