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각 영화 포스터

영화 ‘살인소설(감독 김진묵)’이 한정된 시간과 공간을 배경으로 한 서스펜스 스릴러‘더 테러 라이브’ ‘끝까지 간다’의 흥행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는 방송국 스튜디오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아나운서와 테러범의 대결로 예측불허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전국 550만이 넘는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시작된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형사가 자신의 과오를 숨기기 위해 범죄를 은폐해야만 하는 아이러니한 설정으로 재미를 주며 34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서스펜스 스릴러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들 영화와 유사한 설정으로 2018년 서스펜스 스릴러의 새로운 흥행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 

주인공 ‘경석’이 저지르게 되는 예기치 못한 실수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한 계속되는 거짓말로 인한 예측불가의 사건들이 긴박하고 짜릿하게 펼쳐지며 지금껏 보지 못한 충격의 결말까지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오랜만에 잘 만들어진 서스펜스 스릴러 한편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살인소설’은 오는 4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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