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신한은행, 청소년 100명 초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관람

뮤지컬 공연 관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최근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과 취약계층 청소년과 가족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2018 꿈 같은 하루 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로 뮤지컬 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 같은 하루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부터 재단과 신한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문화공연 나눔행사로, 소외계층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뮤지컬,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혜택은 물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및 가족 100명이 참석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과 신한은행은 주인공인 ‘빌리’처럼 아이들 역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당 뮤지컬을 이번 달 관람 작품으로 선정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해 아이들의 성장발달에도 큰 도움을 준다”며 “저소득가정 청소년 역시 문화 혜택에 소외되지 않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한은행과 활발한 지원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과 신한은행은 '신한 청소년행복바우처'를 통한 계좌 개설로 1천원씩 적립된 기금을 모아, 오는 12월까지 매월 꿈 같은 하루 프로젝트 진행을 비롯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교복비 지원 사업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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