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만개한 화엄사 홍매화에 가슴 설레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소(소장 김승희)는 지난 29일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에 있는 홍매화가 만개했다고 밝혔다.

홍매화는 조선 숙종때 화엄사 각황전을 창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 선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매화나무에서 피는 꽃을 가리키는 것으로 색깔이 붉어 홍매화라 부른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은 꽃 색깔이 검붉게 보인다하여 ‘흑매’라고 부르기도 한다.지난 주말 개화를 시작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을 찾는 많은 탐방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매년 3월이면 화엄사 각황전 마당은 홍매화를 카메라에 담기위한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고상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행정과장은 “이번 주말 지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하여 3월의 마지막 봄꽃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엄사홍매만개. 사진제공_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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