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구매 고객 대상 판금·도색·교체 무상 제공

하나캐피탈은 스마트리페어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하나캐피탈>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와의 협약을 통해 차량 무상수리 전용 서비스 '스마트 리페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리페어' 서비스는 한성자동차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휀더·범퍼 등의 손상 시 판금·도색·교체 수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범퍼·사이드미러·휀더·도어·후드·루프·트렁크리드·테일게이트의 찍힘·긁힘·함몰된 부위에 판금과 도색을 지원하며 ▷범퍼·사이드미러·휀더·도어가 파손될 경우에는 무상교체를 진행한다.

출고일로부터 1년 이내, 총 3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회의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하나캐피탈은 신차를 구매하는 손님들이 큰 부담 없이 고품질의 애프터 세일즈(A/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다양한 자동차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의 비은행부문 수익 극대화를 위해 최근 100% 자회사로 편입된 하나캐피탈은 다양한 신규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하나캐피탈은 이번 '스마트 리페어' 상품 출시에 앞서 중고자동차 및 장기렌터카 차량의 무상점검 서비스 프로모션 등 자동차 관련 특화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하나캐피탈은 경쟁이 심화되는 자동차 금융에서 금리중심의 상품보다 특화 및 부가서비스 중심의 상품 출시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하나캐피탈 오토금융사업본부 관계자는 “신차를 구매하는 손님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며 손님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 다양한 연계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리페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자동차에서 운영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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