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정의 달 맞아 4~5월 교육 프로그램 운영

3월24일에 진행된 북스테이“수목원 산책” <사진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환경일보] 김민혜 기자 = 산림청 산하기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실내 프로그램의 경우 방문객이 집중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과 오후에 걸쳐 하루에 2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깨진 컵, 플라스틱 일회용 컵을 화분으로 활용한 가드닝 클래스 ‘A Cup of Garden’ 프로그램, 원예용품으로 만드는 꽃꽂이 프로그램 ‘감사 부토니에 만들기’, 나뭇잎을 활용하여 목걸이를 만드는 ‘맥(脈)을 담은 목걸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탐방 프로그램의 경우 4월21~22일에 걸쳐 두 번 생태 전문가와 함께 춘양목 군락지, 외씨버선길 등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태탐방구역을 둘러보는 ‘백두대간 봄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절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 된 “잎눈, 꽃눈 컬러링”

체류형 프로그램 또한 기존 2개 프로그램에서 4개로 늘어난다. 주중에는 봄나물을 관찰하고 봄나물 입욕제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1박 2일 ‘향긋한 백두대간 봄나물 여행’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체류하면서 자유롭게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수목원, 봄의 초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말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물탐사 프로그램인 ‘백두대간 1박2일’과 저자와 함께하는 북스테이 ‘자연의 품에 안겨 책을 읽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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