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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강한 햇빛과 자외선으로 인해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이다. 흐리거나 비오는 날에도 마찬가지다. 자외선은 구름에 가려지지 않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반드시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하게 만드는데 피부 탄력의 균형이 깨지면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 밖에도 기미나 주근깨 등의 잡티, 피부 색소 침착 등을 유발하며 피부노화의 지름길이다.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여기면 백내장, 피부암 등의 심각한 병을 초래할 수 있다.

올리브영 같은 드럭스토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선크림은 피부타입별로 추천되어 선크림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겟잇뷰티에서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선크림을 비교하여 썬크림 추천을 하기도 한다. 그 밖에도 남자선크림, 선블록, 유아 전용 선크림이 나올 정도로 선크림은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선크림 선택시 피부타입도 고려해야 한다. 건성피부가 유분기 없는 선크림을 바를 경우 피부가 당기고 주름이 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지성피부가 유분기 많은 선크림을 바르는 경우 과잉피지와 얼굴 기름으로 인해 피부가 숨을 쉴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이렇듯 피부 타입에 맞는 선크림을 고르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기초스킨케어 단계부터 선크림, 색조 메이크업까지 덧발라야 하기 때문에 피부타입에 적합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시 된다.

선크림은 백탁현상이나 번들거림으로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TS 워터 선 젤’은 젤 타입으로 되어 있어 수분공급에 좋으며 피부에 흡수 시 끈적임이 없으며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까지 함유된 자외선 차단제이다. 벚꽃추출물과 복숭아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 진정과 보습, 피부톤을 정돈하는데 좋으며 칡뿌리 추출물로 인해 피부 청정에도 도움이 된다.

선크림 선택시 자외선 차단 지수를 의미하는데 SPF 지수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SPF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도가 높다는 뜻이기 때문에 되도록 선크림 지수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30분 전에 바른 후 외출을 해야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할 수 있으며 외출 후 3시간 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이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최근에는 선쿠션이 출시되어 간편하고 쉽게 선크림을 덧바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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