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순천만 ECO 국제걷기대회 개최. 4월7일 동천변 코스, 4월8일 서천변 코스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는 순천시가 「제8회 순천만 ECO 국제걷기대회」를 개최한다.

4월 7일 ~ 8일까지 이틀간 장대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8회 순천만 ECO 국제걷기대회」는 순천시체육회와 (사)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하고 순천시 걷기연맹과 (사)한국체육진흥회 전남지부에서 주관한다.

대회 첫날은 동천변 코스(5㎞, 10㎞, 25㎞)걷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둘째 날은 서천변 코스(5㎞, 10㎞, 25㎞)로 진행된다.

올해는 4월6일부터 시작되는 순천만국가정원 봄꽃축제, 2018대한민국정원산업디자인전과 연계한 동천벚꽃축제 기간에 개최되어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동천벚꽃축제 현장을 경유하는 코스로 예정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오전9시부터 10시까지 가능하며, 코스를 완주한 선수들에게는 완보증, 완보 배지가 주어진다.

참가는 순천시민 뿐만 아니라 순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대회에 참여하여 완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동천 벚꽃 축제 아고라 및 초청공연, 순천시걷기연맹에서 준비한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완주 후 모든 걷기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파전과 국수 등 먹거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또 다른 묘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동천 벚꽃 축제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동천변과 서천변의 분홍 꽃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증진함은 물론이거니와, 가족 및 연인,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스포츠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8회 순천만 ECO 국제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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