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6일 영광군 예술의전당서 보건의 날 기념행사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전라남도가 제46회 보건의 날을 맞아 6일 영광군 예술의전당에서 보건의료 관계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어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보건의 날 행사에서는 도민 보건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쓴 보건의료 종사자와 공무원 26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식후행사로 영광군에서 저출산 극복 공동캠페인을 벌이고 22개 건강체험관 부스를 운영했다.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49년 4월 7일 창립된 것을 기념해 이날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73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국민 건강 보장’이며, 슬로건은 ‘함께 건강하자’다. 모든 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은 기본 권리이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이 보장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은 6일부터 13일까지 건강주간을 운영해 기념식, 건강홍보관 운영, 건강캠페인,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의 날 주제에 맞춰 앞으

전라남도, 제 46회 보건의날 기념 행사. 사진제공 _ 전라남도.

로 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도민 모두가 아프지 않고, 또 적기에 치료받도록 도민 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보건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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