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코카콜라, 2018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1차 모집

2017 코카-콜라 그린리더십과정 참가자 단체 사진 <사진제공=환경재단>

[환경일보] 김민혜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 어린이환경센터는 오늘(9일)부터 4월20일까지 습지탐사프로그램인 ‘2018년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1차에 참여할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모집한다.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주최‧주관하고 한국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이번 과정은 4월28일 안산 시화호 대송습지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인간의 편의에 의해 개발되고 오염된 시화호에 대해 학습하면서 수질개선 노력과 생태계 회복에 대해 생각해보는 습지탐사의 기회를 갖는다.

‘2018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보호에 대한 우리들의 책임’이라는 주제에 맞춰 전국 대표습지를 탐사한다. 시화호 대송습지, 화성 비봉습지, 양양 남대천생태습지, 강릉 가시연습지 등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각 차수별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8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1차에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4월20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 및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 가능하다.

코카-콜라 그린리더십과정 참가자의 염전 체험활동 사진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어린이들이 도심 속 습지 및 생태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보존노력을 살펴보고,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그린리더 9명에게는 환경재단상이 수여되고, 해외연수(그린보트)특전이 제공된다.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코카-콜라가 후원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