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토 18~22시…4월 13일~10월 27일. 관광해설사 2인1조로 음식·숙박업소 등 안내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여수시가 늘어나는 관광안내 수요에 대응해 종포해양공원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현장을 직접 돌아다니면서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올해 운영기간은 4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문화관광해설사는 2인 1조를 이뤄 관광객 방문 수가 많은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활동한다.

주요 역할은 여수관광지도 배부와 관광지·음식업소·숙박업소 등 안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처음으로 운영해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여수 밤바다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종포해양공원을 찾고 있다”며 “현장에서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종포해양공원에서 관광객들의 문의에 대응하고 있다. 사진제공_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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