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주 1회씩, 미취학 아동(6세~7세) 22명을 대상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아동들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의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책 읽는 습관 형성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책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독서지도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강사 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독서지도 강사는 가정과 드림스타트 사무실에 방문하여 참여 아동과 함께 책을 읽고 관련된 놀이를 하며 아동들에게 책 읽기에 흥미를 갖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평소 자녀의 책 읽는 습관 형성에 관심이 있으나 가정 내 지도가 어려웠던 양육자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 드림스타트 독서지도 프로그램 진행. 사진제공_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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