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2018. 순회교육 및 순회언어치료 실시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은 4월 2일(월)부터 관내 완전통합학급 학생 및 언어치료가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순회교육과 순회언어치료를 실시하였다. 실태조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정도 및 특성에 적합한 개별화교육계획을 수립하였다.

무안 특수교육지원센터 개별화교육계획은 생애단계별 맞춤형 수업을 위한 교과통합, 협력수업, 개별 언어치료에 중점을 두었다.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여러 교과를 통합‧연계하여 창의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지도하였고, 영유아 및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학생의 장애정도 및 능력, 계절과 교육여건 등을 고려하여 분리교육이 아닌 일반학급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협력수업을 실시했다. 

순회언어치료는 개별 언어치료지원 외에도 언어치료대상자의 학부모, 통합학급 담임교사 등과 주기적인 상담 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생활적응능력 향상 및 언어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 밖에도 무안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연수, 교사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연수를 추진 할 예정이며, 특수교육대상자가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수교육 지원 및 통합교육 내실화를 강화하고자 한다.

김천옥 교육장은 “2018년 특수교육의 교육목표가 생애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