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19시 환경도서관…시 낭송·별자리 이야기 등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여수시가 시민들에게 별자리를 보며 시 낭송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제54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7일 오후 7시 환경도서관에서 ‘별 헤는 밤 시 낭송회’가 열린다.

이번 시낭송회는 ‘詩 향기 가득한 봄 이야기’라는 주제로 별자리 이야기, 시 낭송, 책 소개, 작음 음악회 등으로 구성된다.

물꽃 시낭송회의 시 낭송, 시립합창단 공연, 플루트·전자 바이올린·드럼 등 다양한 악기연주가 시민 참여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고병문 중앙여자고등학교 교사는 별자리와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밤하늘 별을 보면서 아름다운 음악과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 시 낭송회. 사진제공_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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