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뽀로로 채널에서 시청 가능

KB국민은행의 '동화 사랑' 작품 이미지 <사진제공=KB국민은행>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올해 초 뽀로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한 KB국민은행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의 2개작품이 오픈 3개월 만에 조회수가 1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동화는 내 친구'는 창작동화를 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992년부터 발행해 오고 있는 KB국민은행의 창작동화집이다.

KB국민은행은 27년간 매년 '동화는 내 친구'를 발행해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 1만3000여 곳에 무상으로 배부해 왔다. 2012년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동화집과 동화구연 CD로도 만들어 전국 맹학교 및 점자도서관 등에 전달해 따뜻한 동화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는 최근 스마트폰 및 SNS등의 이용이 활발한 디지털 시대 흐름에 맞춰, '동화는 내 친구'에 수록된 2개의 작품을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인 '뽀로로'가 소개하는 동화영상으로 제작해 보다 많은 어린이가 양질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KB창작동화집 X 뽀로로’ 동화영상은 유튜브 ‘뽀로로(Pororo)’채널에서 전년도 KB창작동화제 작품 공모전 수상작인 ‘목욕탕 도깨비들’과 ‘작은 아이, 더 작은 아이’로 검색해 시청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매년 책자 형태로 제작 배포되는 '동화는 내 친구'가 전체 약 3.6만부임을 감안하면, 이번‘KB창작동화집 X 뽀로로’콜라보레이션 영상의 10만 조회수가 의미하는 바는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동화는 내 친구'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해도 ‘2018 KB창작동화제 작품 공모전’을 진행했고, 공모전 당선작(장려상 이상)을 KB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27호'로 제작해, 5월 중 전국 초등학교, 도서관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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