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원도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에 산림재해를 대비하여 시공한 사방시설, 산림 경영⋅관리에 필요한 임도시설, 민북지역 황폐지 복원을 위한 산림복원 등 산림토목사업지에 대하여 상⋅하반기 연 2회로 나누어 하자보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도시설‧사방사업 등 산림토목사업지 11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자보수점검과 병행하여 산림재해예방 및 사방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하자보수 일제점검은 5월초부터 1달간 전체 106개소를 대상으로 실행될 것이며, 하자발생 여부는 물론 시설물 균열, 부식, 침하 등을 조사하고 이를 조속히 조치하여 추후 예상되는 산림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관계자는 “산림토목사업지를 지속적으로 유지ㆍ관리하여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신념으로 조사에 충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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