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김모씨(여, 60세, 울릉도 거주)를 4월15일 저녁 7시 52분경 헬기를 이용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응급환자 수송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김 모씨는 울릉의료원 내원 1시간전 밭에서 일하다가 넘어져, 15일 울릉의료원에 내원 검사결과 두부골절로 뇌출혈이 의심 긴급치료가 필요한 사항으로 판단되어 동해해경청에 이송을 요청했다.

요청을 받은 동해해경청은 울릉 전진기지에 배치된 강릉항공대 헬기를 이용 야간 긴급 이송하여 저녁 8시 42분경 강릉 119구급차에 환자를 인계했다.

현재 환자는 강릉G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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