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4월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원 영동ㆍ영서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재선충병 방제전략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동ㆍ영서지역 재선충병 방제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이번 보고회는 강원도ㆍ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ㆍ강릉시ㆍ정선군ㆍ산림기술사협회ㆍ한국임업진흥원ㆍ동부청 및 국유림관리소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효과적인 방제 전략 수립에 대해 토론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내에서는 정선 지역에 2013년도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여 소나무 반출금지구역이 지정되었고, 연접 발생지로는 인제, 봉화, 횡성, 홍천 지역이 있다.

동부지방산림청관계자는 “강원지역의 소나무가 소나무재선충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재선충병 확산방지 및 발생지의 청정화를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방제전략과 기간 관 협업을 통해 빠른 기간내 완전방제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의심목 및 불법이동을 목격하였을 경우 전국 어디서나 전화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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