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도시, 관악’ 주제...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세계 환경의 날(6.5)을 앞두고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관악 환경사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최근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 작품주제는 ‘친환경 도시, 관악’이다.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저탄소 생활, 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미세먼지 없는 맑은 공기, 기후변화 및 2018년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인 ‘Beat Plastic Pollution(플라스틱 오염 퇴치, 플라스틱 오염의 종말, 플라스틱과 이별하기의 의미임)’을 소재로 활용하여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작품규격은 초등학교 저학년 8절지(27.2 × 39.4㎝), 초등학교 고학년 4절지(39.4 × 54.5㎝)다.
작품제출 기간은 5월11일까지고 녹색환경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최우수, 우수 등 22작품을 선정해 6월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에는 상장이 수여되며 6월5일부터 14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에서 어린이들의 참신한 작품을 보며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경각심을 느낄 때가 많다”며 “어린이의 시각에서 본 환경문제를 주민들이 같이 고민해보고 이를 통해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사랑 포스터 공모전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새소식]란 또는 관악구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