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회원들과 ‘벽돌쌓기 1:3 릴레이 운동’ 확산하기로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교육행정 여성간부공무원 협의회(회장 배명자)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워크숍을 갖고 ‘네팔전남휴먼스쿨 건립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본청과 직속기관 및 각급 학교 사무관 이상 여성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여성공무원의 리더십 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워크숍은 부교육감 특강, 순천선혜학교 김선희 사무관의 직무능력 향상 사례 발표와 전문강사 초빙강의, 여성공무원 리더십 향상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협의회 회원들은 지난해 말부터 전남도교육청이 엄홍길 휴먼재단과 추진하는 ‘네팔전남휴먼스쿨 건립 벽돌쌓기 1:3 릴레이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회원들은 “소중한 나눔으로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전남휴먼스쿨이 도교육청과 네팔 간 교육 문화교류의 거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월 칼리카 셔런 고등학교(Kalika Sharan Secondary School)를 건립 대상 학교로 지정했다. 올해 말 네팔 당국의 설계 승인을 거쳐 2020년 초 개교하면 향후 전남교육청과 네팔 간 교육 문화교류의 거점교가 된다.

교육행정 여성간부공무원 협의회, 네팔전남휴먼스쿨 건립운동 동참. 사진제공_전라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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