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기업 오너 일가의 갑질 사건이 연일 발생하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 항공사의 전무가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물컵을 바닥으로 던진 것이다. 직원들에게 가차없이 소리를 지르는 항공사 전무의 음성이 녹음된 파일을 들은 네티즌들 중 일부는 갑질을 자행한 전무가 ‘분노조절장애’가 아닌지 의심하기도 했다. 

대한신경정신건강의학회 2014년 4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50%가 분노조절장애를 겪고 있으며, 10% 정도는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분노조절장애는 화를 참지 못해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증상으로, 분노조절장애 증상을 보일 경우 생활 속에서 감정조절훈련을 실시하거나 더욱 심할 경우 심리상담사, 정신과 의사 등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이처럼 분노조절장애, 감정조절 등이 일상 생활에서 점점 중요해지며 심리상담사 자격증 등 전문화된 자격증 취득방법이나 심리상담사 전망 등에 관심을 갖는 취업 준비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심리상담사자격증 취득 방법 등을 알아보는 취준생들을 위해 한국민간자격증협회(이하 한민협)에서는 노인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분노조절상담지도사, 미술 심리상담사자격증 등의 심리상담과정을 포함해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반려동물관리사,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 코딩지도사, 북아트지도사 등 총 50종의 다양한 민간자격증 수강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민협에서 제공하는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강좌는 모두 온라인 수강 시스템을 도입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므로 취업성공패키지, 재직자환급 과정을 알아보는 직장인들 중 한민협의 무료수강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경력단절 여성 자격증, 주부 재취업 자격증, 고졸 취업 자격증 등 다양한 연령층이 취업을 위하여 취득하는 추세다. 

한민협에서는 또한 내일배움카드, 재직자환급 등 여러 과정을 통해 취업을 알아보는 이들의 민간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의 방과후 교육을 담당할 전문가인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는 일반 회사에서 일하는 것보다 비교적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이 취득하기에 적합한 자격증이라 할 수 있다.

코딩지도사 자격증,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 자격증도 수강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과정 중 하나이다. 코딩지도사 자격증의 경우 취업 시 유용할 뿐 아니라 자녀 홈스쿨링도 실시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민협의 전 강좌는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해 심리상담사자격증 취득 방법, 취업성공패키지, 내일배움카드 등의 과정을 알아보는 취준생과 직장인들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다. 현재 심리상담사자격증, 분노조절상담지도사, 코딩지도사 자격증 이외에도 반려동물관리사, 클레이아트지도사, 풍선아트지도사, 반려동물관리사, 펠트공예지도사, 종이접기지도사 등의 전문 자격증 역시 한민협의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과정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협회에서 운영중인 민간자격증은 자격기본법에 따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민간자격증으로, 심리상담사자격증 취득 과정 무료 수강 혜택을 위해서는 ‘한국민간자격증협회’ 사이트에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study’ 를 입력 후 희망과정을 신청하면 고졸 만20세 이상 누구나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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