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분장 전공자, 그 외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2018년 ‘특수분장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사진제공=에스티유니타스>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뷰티 교육 전문 브랜드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이 좀비를 테마로 한 이색 러닝 페스티벌에 참가할 ‘특수분장 서포터즈’를 올해 10월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특수분장을 한 좀비 떼와 장애물을 통과하며 추격전을 벌이는 러닝 페스티벌은 20대와 30대 사이에서 버킷 리스트에 꼽힐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행사다.

주로 자사의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참가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해는 특수분장 과정 수료자 및 수료예정자, 특수분장에 관심 있는 미용 전공자와 일반인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특수분장 전공자가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러닝 페스티벌 당일 분장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직접 감염 좀비, 헬 좀비 등 다양한 콘셉트의 특수분장을 직접 연출할 수 있다. 일반인 지원자의 경우 현장 운영을 보조하는 스텝으로 활동 가능하다.

서포터즈 참가를 위해 특수분장 테크닉을 집중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면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이 서울과 경기권 캠퍼스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특수분장반’ 수강 신청 후 3개월 과정의 교육을 받으면 된다. 특수분장 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MBC아카데미뷰티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 김채호 대표는 “2030 세대가 열광하는 대규모 행사의 메이크업 연출을 올해로 4년 째 맡게 된 만큼 자사의 수강생을 비롯해 특수분장 전문 아티스트의 꿈을 갖고 있는 뷰티 전공자까지 다양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자 폭을 넓혔다”며 “특수분장 서포터즈 활동이 특수분장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헤어자격증, 피부자격증, 네일아트자격증, 메이크업자격증 등 다양한 뷰티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전국 40여 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학원이다.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매년 2만여 명의 뷰티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동계 패럴림픽 등 대규모 공식 스폰서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수강생에게 제공하고, 수 많은 국제대회에서 입상자를 배출하며 명성이 해외까지 이어지고 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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