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39~84㎡, 총 632가구 규모

구리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 조감도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도심외곽 택지지구보다 생활 인프라 등이 이미 구축된 도심 내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재정비 사업 단지는 대부분 입지조건이 양호한 도심에 들어서며, 신도시나 택지지구와는 달리 학교 및 인근 편의시설 등 이미 갖춰진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수요는 많으나 상대적으로 일반분양 물량이 적은 탓에 희소가치도 매우 높다.

실제로 올해 도심권에 들어선 재정비 사업 단지들의 청약 성적이 두드러지는 등 분양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4월10일 기준) 전국 주택 분양시장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이 재개발, 재건축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들은 청약은 물론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욱이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곳 등 새 집으로의 이전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그 인기가 특히 높다”고 밝혔다.

올 봄,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관심이 높은 수요자들은 경기도 구리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대중교통과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한 알짜배기 입지는 물론,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고루 갖춘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림산업은 4월 중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320-2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39~84㎡, 총 632가구 규모로 이중 33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특히 지하철 8호선(별내 연장선)의 환승역으로 탈바꿈될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8호선(별내 연장선)은 오는 2022년 개통 시, 경의중앙선 구리역에서 잠실역까지 20분대 이동을 실현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하철 8호선 개통 이후에는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연결 될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풍부한 자연환경만큼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롯데백화점, 한양대구리병원, CGV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쉬우며, 구지초, 인창중, 인창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해 맹모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 옆 인창공원을 비롯해 구리광장, 동구릉 등의 자연녹지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구리역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한강시민공원 등의 대규모 공원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이 기대된다.

게다가 e편한세상은 구리시 내에서 인기가 검증된 바 있다. 지난해 공급된 ‘e편한세상 구리수택’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로 마감된 데 이어, 계약도 4일만에 완판돼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입주민을 배려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에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 mm의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계획이다.

또 주차공간을 일반보다 10cm 더 넓게 설계해(일부 제외)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게 한다. 이밖에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집안 에너지 조회 및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와 관련 구리시 인근 C 공인중개사 대표는 “기존에 인창동에 공급된 바 있는 e편한세상 인창 1차와 2차가 지역 내 리딩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기대감이 크다”며 “구리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기 때문에 양도세 중과 등 최근 이슈인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게다가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여 많은 노후주택 보유자 또한 노려 볼만하다”  밝혔다.

한편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266-1번지(구리역 3번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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