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조망권이 대접받는 시대다. 특히 바다나 강, 호수 등 물조망권(‘水’세권)을 갖춘 단지는 그 희소성에 따른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탁 트인 바다, 잔잔한 호수를 보며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주거지는 많은 사람들이 꿈처럼 여기기에 이런 조망권을 갖춘 경우 일반 단지에 비해 시세차이가 상당하다.

매일경제신문에서 조사한 ‘은퇴 후 살기좋은 도시’ 1~3위가 제주-속초-양평으로 드러났다.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바다 혹은 호수를 끼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이다. 제주의 지속적인 땅값상승은 이러한 조사를 강력하게 뒷받침한다.

또한 분양 상황만 보더라도 이러한 ‘水’세권 프리미엄은 분명히 존재한다. 속초에서는 속초자이가 그 예이다. 속초지역 내 최단기간으로 100% 분양완료 되었다.

속초자이의 경우 ‘GS건설 자이’라는 브랜드선호도와 더불어 수세권프리미엄을 직격으로 받았던 곳이다. 또한 사천지역의 삼천포 예미지의 일부 세대는 동해와 남해바다 조망프리미엄이 얼마나 청약율에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주는 현장이다.

이들 성공적인 분양현장의 공통점은 바다조망권을 가진 일부 세대가 그렇지 않은 세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는 점이다.

서해에도 최근 이러한 ‘水’세권을 완벽하게 갖춘 단지가 눈에 띈다.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이 개장되면서 부흥기를 맞은 영종도 운남동에 위치한 ‘영종자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영종자이’는 여러가지 대형호재를 자양분삼아 분양이 순항 중에 있다. ‘영종자이’는 15개동 전용면적 114~322㎡의 총 1,022세대로 구성된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다.

‘영종자이’는 바다조망 아파트로서 매력 뿐만 아니라 주변 집값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현재 분양 중인 푸르지오자이, KCC스위첸, 영종e편한세상1,2차나 입주아파트인 영종힐스테이트, 영종우미린 등 주변 아파트들보다 공기좋고 바다조망이 좋은 ‘초’수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영종자이’는 계약금 4천만원이며, 평당 700만원대로 분양가가 형성되어 가격적인 메리트는 충분하다.

교통환경도 좋다. 공항철도 영종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며, 영종하늘도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오갈 수 있는 제3연륙교(2025년 완공예정)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쾌속 교통망으로 인해 입주민의 편의가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종자이’는 단지 내에 백운산 데크산책로 스카이워크를 조성하고 입주민 자녀를 위한 어린이 도서관과 남녀 도서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운동 및 여가 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국제물류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영종중학교도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영종도에는 다양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 스테츠칩팩코리아 완공에 이어 파라다이스시티도 완공되었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비롯해 복합리조트 특구로 인스파이어 (2021년 예정), 미단시티(2020년 예정) 등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분양관계자들은 영종자이의 인근 배후 수요를 2020년 12만명, 2030년엔 29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청정지역으로 분류되는 영종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종자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표번호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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