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 및 기업 협의회, 사회적공동지원센터와 합심

지난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향남읍 구문천3리 주민 및 기업 협의회,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가 경기도 공모사업인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향남읍 구문천3리 주민 및 기업 협의회,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문천3리 초록마을 공동체는 지난 2월 공모에 당선되어 지원받은 사업비 1억9천만원을 들여 공동체정원, 공장지대 화단조성으로 마을과 공장이 상생하는 자연친화적인 농촌형 마을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단순히 하나의 정원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원기획 및 사후유지관리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치정원문화를 선도하고, 정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회복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추진한 주민설명회와 협의체 구성을 토대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 사후관리 모니터링, 정원문화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박용순 지역개발사업소장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구문천3리 초록마을 만의 특색 있는 정원, 기업과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되는 정원을 조성해 화성시를 대표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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