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콘서트, 마술 공연, 패밀리 댄스 파티 등 진행

롯데워터파크 행사 '튜브 레이싱 아빠 vs 아빠' 사진 <사진제공=롯데월드>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아이들의 천국인 롯데월드(대표 박동기)가 어린이날부터 대체휴일인 5월7일(월)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아이가 있는 가족들의 마음 잡기에 나선다. 따뜻한 봄, 미세먼지 걱정 없는 롯데월드에서 특별하고 즐거운 가족 나들이를 즐겨보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어린이 응원단의 치어리딩, 태권도 퍼포먼스팀 ‘K타이거즈 키즈’의 화려한 공연 등이 펼쳐지는 어린이날 특집 왁자지껄 키즈 콘서트 ‘토요일 토요일은 어린이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고객 참여 무대 이벤트 ‘패밀리 댄스 파티’ 등 흥겨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술로 아이들의 호기심도 자극한다. 한국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의 시그니처 마술을 볼 수 있는 ‘최현우의 매직블라썸’, 거리 마술사들이 놀이기구 대기라인에서 선보이는 마술쇼 ‘매직 인 더 스트릿’까지 즐길거리가 한가득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어린이날이라고 단순히 재미만 제공하지 않는다. 바다식목일(5월

10일), 바다의 날(5월31일)을 기념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수중 공연을 선보이며 해양 보전 교육을 실시한다.

공연은 쓰레기로 오염된 인어가 사는 바다를 수중정화 퍼포먼스로 깨끗하게 복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을 진행하는 동안 캐릭터 인형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어린이 고객 참여 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인다.

농심과의 제휴 이벤트도 마련했다. 어린이날에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에게는츄파춥스를 제공하고,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메인 생태설명회나 공연을 펼칠 때 진행하는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멘토스를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5월 한달간 서울스카이 캐릭터들이 신나게 봄 나들이를 즐기는 영상을 상영하며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월드타워 모양의 ‘로타’, 123층을 의미하는 숫자 1, 2, 3을 형상화한 ‘로로’, ‘테테’, ‘타오’ 등 귀여운 캐릭터들의 중독성 있는 영상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KT의 5G 기술을 활용한 ‘로타’ 모양의 자율주행 안내로봇을 4월25일(수)부터 7월말까지 선보여 어린이날 전망대를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스카이 내부를 자율주행으로 돌아다니며 고객과 대화를 하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120층에서는 삼국시대 신라 천마총 금관(국보 188호)을 그대로 재현해 전시하고 있어 아이들이 직접 보고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다.

롯데몰 은평점에 위치한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은 캐릭터와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율동을 배워보는 율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퇴장할 때 스탬프가 모두 찍힌 스탬프북을 보여주면 롯데제과의 ‘공룡박사’ 과자를 증정하는 ‘비비와 카이가 주는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하니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어린이날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김해에 위치한 롯데워터파크는 어린이날 당일인 5월5일(토) '제3회 튜브 레이싱 아빠 vs 아빠’ 행사를 개최한다. 아빠와 아이가 한팀으로 구성돼 선착순 30팀이 참여 가능하다.

튜브 레이싱은 실외 파도풀에서 아빠가 튜브에 자녀를 태우고 반환점을 돌아 결승선에 도착하는 수중 달리기 대회로 아이와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본선 진출자 10팀은 롯데워터파크 VIP 빌라 이용권, 워터파크 초대권 등 모든 참가팀에게 풍성한 경품도 제공한다.

오는 4월28일(토)부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를 포함한 실외 워터파크를 순차적으로 오픈해 더욱 다이내믹한 물놀이를 지원한다.

롯데월드 전사업장에서 진행하는 어린이날 관련 다양한 이벤트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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