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편지쓰기 공모전 '고맙습니다, 선생님' 홍보대사로 활동

갓세븐 JB,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갓세븐 진영(왼쪽부터)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인기 보이그룹 갓세븐(GOT7)을 2018년 제3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홍보대사로 19일 위촉했다.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아동 인성교육 사업이다.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며, 2016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회를 맞는다. 2016년, 2017년 간 접수된 누적 편지 수는 약 9만900여 통에 달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갓세븐은 공모전 포스터‧홍보영상을 포함해, 감사 댓글 캠페인으로 제공되는 ‘Eyes on 아이 좋은 GOT7’ 이모티콘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갓세븐을 위촉하며 “뛰어난 음악적 감각과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갓세븐이 홍보대사가된 만큼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공모전에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아울러 “인성교육은 공교육과 민간에서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 스스로 감사의 마음을 가꾸고 키우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인성교육의 기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 장학금 약1억원 규모로 5월1일(화)부터 7월20일(금)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교육부‧MBC‧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에 더해 교원‧교원구몬이 특별 후원으로 참여한다.

기타 후원 단체로는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문화체육관광부‧전국 17개 시도교육청‧문화일보‧EBS‧한국걸스카우트연맹‧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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