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8명,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박3일 캠프활동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하는 2018 나눔의 숲 캠프에 청소년 38명이 지난 16일부터 2박 3일 캠프에 참여했다.

[의왕=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 방과후아카데미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하는 2018 나눔의 숲 캠프에 선정되어 청소년 38명이 지난 16일부터 2박 3일 캠프에 참여했다.

2018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캠프를 통해 숲, 감성충전, 활력충전 트래킹 등 숲속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자연과 가까이 교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감성을 치유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우성은(고천중 2)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미세먼지 가득한 도시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느끼며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었다”고 말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 속 휴식을 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