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는 당연히 종교적 중립을 지켜야

공직자는 당연히 종교적 중립을 지켜야 <사진제공=홍성군>

[홍성=환경일보] 안충남 기자= 홍성군은 지난 20일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찾아가는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진행된 종교차별예방교육은 방원일 서울대학교 종교학 박사님을 모시고 종교에 대한 이해와 종교차별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본 교육의 취지는 공인으로서의 자세와 자칫 특정종교 편향문제로 이어질 경우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는 당연히 종교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헌법에서 보장된 종교의 자유가 침해되지 않도록 공정한 업무추진을 강조했으며 ”우리 홍성군이 종교 차별없는 모범적인 군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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