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검진기관 전문가 업무능력향상 기대

「2018년 상반기 분석전문가 교육」이 산업안전보건연구원과 전국산업보건분석협의회의 주최로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열렸다.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장호) 직업환경연구실은 전국산업보건분석협의회(회장 조기홍)와 함께 산업보건 분야 전문가들의 업무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을 19일에서 20일까지 양일간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실시했다.

작업환경측정기관 및 특수건강검진기관 분석자의 측정·분석업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전국의 산업보건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안전보건 국내·외 동향 △분석기기 기본원리 및 구성의 이해 △작업환경측정 신뢰성 확보방안 △작업환경측정시료 분석 Q&A로 이루어졌으며, 산업보건 전문가들의 현장의견 공유시간도 마련되었다.

 또한,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하여 수상하는 연구원장 표창자로 동국대학교 의료원(경주) 강지영 대리를 선정하여 분석자들의 연구활동에 감사를 표하였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김장호 원장은 “산업보건전문가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분석 능력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이를 통해 노동자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전국산업보건분석협의회 조기홍 회장은 "산업재해 감소와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석전문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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