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개발도상국 연구수준 향상 및 업무상 질병예방 기여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직업환경연구실은 16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 개발도상국 산업보건관계자에 대한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장호) 직업환경연구실은 16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 개발도상국 산업보건관계자에 대한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전보건공단과 세계보건기구(WHO) 산업보건분야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산업보건연구 수준 향상을 통해 업무상 질병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6개의 아시아 개발도상국(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필리핀 및 피지) 산업보건관계자가 참여하였으며,△유기화합물·중금속 분석이론과 실습 △시험장비(GC, IC, LC, ICP) 분석실습 △실험실 정도관리 강의 등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공단은 2008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의 산업보건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되어 매년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김장호 원장은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국제 산업안전보건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서 개발도상국 노동자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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