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독서문화활성화 사업 '봄드림' 선정

2018년 ‘봄드림’ 우수도서∙독서공간 공모 전달식

[아산=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지난 23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1캠퍼스 대강당에서 2018년 ‘봄드림’ 우수도서∙독서공간 공모 전달식이 열렸다.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사회 공헌활동인 독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봄(Bread Of Mind)드림’은 교육을 테마로 독서지도 교육, 도서 지원 및 독서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해 2009년부터 충남도내 330여 기관(학교, 지역 아동센터 등)에 우수도서 및 독서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2018년 사업은 3월부터 충남도를 대상으로 사업공고 및 심사를 통해 우수도서 지원 70개 기관, 독서 공간(리모델링) 지원 9개 기관을 선정하여 10월까지 지원을 완료하고 연말에는 청소년들의 독서축제 ‘봄드림 독서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사회복지 협의회 김종문 부회장,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장 김범동 전무 등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은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봄드림 소개 및 전달식, 서민 작가의 북 콘서트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 순서로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태규 차동초등학교 교장은 “2009년 전교생 29명으로 폐교 대상이었는데 교사들과 지역민들이 합심하여 ‘통학버스 운영,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현재는 100여 명이 넘는 학생이 다니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 및 새터민 자녀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해 주고 싶어 삼성디스플레이 ‘봄드림’ 독서활성화 사업에 신청하게 됐다”라고 지원 배경을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매일매일 독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도움을 준 삼성디스플레이에 감사하다. 독서를 통해 함께 더불어 꿈과 끼를 키우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선정 소감을 전했다.

‘봄(BOM)드림’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활동으로 ‘교육’을 테마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우수도서 및 독서공간 지원 사업으로, 시각적, 계절, 생명 등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Bread Of Mind’의 약어로 교육을 테마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우수도서 및 도서관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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