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평택, 안성, 이천시 등 경기 남부권 소재 중소기업 대상

[용인=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을 매칭해 새로운 제품개발과 기술융합을 지원하는 ‘2018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협업 및 융합과제를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경기 남부권 4개 시(용인, 평택, 안성, 이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단 단독 신청은 불가하며 예비창업자,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 협업체를 구성해 신청해야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협업매칭(40과제)’과 ‘과제사업화(19과제)’ 등 총 59과제를 지원한다.

먼저 ‘협업매칭’은 협업사업 요소 발굴, 기업매칭, 융합 R&D과제 진단,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과제사업화’는 우수 협업‧융합과제에 대해 산‧학 공동 또는 기업 간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융합과제는 총 소요비용의 60% 이내에서 최대 3천만 원, 협업과제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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