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현장 세미나 개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병호)은 시도 국장급 고위정책과정 연수생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현장 세미나’를 26일 1913송정역시장 상인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찾아가는 현장 세미나는 기존 강의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시도 국장급 연수생들이 지역현안이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8년도에 처음 실시됐다. 세미나는 이론과 현장, 토론을 연계해 관계자의 사전 현안설명, 관련 현장 방문, 전문가 발제 및 토론, 연수생들 간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913송정역시장 확장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별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경험에 바탕을 둔 현실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지역맞춤형 발전방안들이 논의됐다. 연수생들은 세미나 전 인근 I-PLEX광주, 청춘발산마을, 1913송정역시장 등을 방문해 지역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세미나’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지자체 당면 현안문제의 실질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지자체간 우수정책을 확산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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