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회 위한 해양 및 연안 환경분야 협력 추진

[환경일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 조명래)은 4월25일(수)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과 해양 및 연안 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 및 연안 환경 분야의 협업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연구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 기관의 상생 발전과 국가 및 사회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교육 사업 협업 ▷협업상호 지원 및 정보·인적 교류 ▷남북협력사업의 발굴, 시행 등 협업 ▷대외 무상개발협력사업 발굴, 시행 등 협업 ▷해양환경분야 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한 협력 및 정보 공유 ▷공동 추진사업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등에 합의했다.

조명래 원장은 “해양환경관리공단 추구하는 사업 및 사회적 가치는 KEI가 지향하는 ‘국민과 함께’, ‘한국사회의 녹색전환’ 등의 키워드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해양생태계 복원, 해양보호구역지정·관리, 해양오염방제,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승기 이사장은“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는 2015년 동북아 해양회의 이후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북협력사업 등 해양과 연안환경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