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얼굴에 피는 꽃, 산림교육으로 활짝 피어나

유아숲교육을 받으며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민간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면 민간위탁으로 전환되어 운영되고 있는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점검한 결과를 밝혔다.

지난 한 달 약 5천여 명의 국민이 산림교육의 수혜를 받았으며, 이중 유아가 약 50%로 가장 많았고 성인이 35%, 아동과 청소년을 합하여 15%씩 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행되고 있는 산림교육은 크게 유아숲교육과 숲해설로 나눠지는데 이번 점검 중 가장 많이 실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숲교육은 ‘유아의 사회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길러주며, 창의성과 집중력 및 탐구능력을 향상시키고 환경감수성을 증진시켜줄 뿐만 아니라 인지(IQ)ㆍ정서(EQ)ㆍ사회적(SQ) 자아개념 형성에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이미 증명되어 있다.

두 번째인 ‘숲해설’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행하며 이는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시켜주고 심리적 안정 및 인성형성과 우울증,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 원활한 친구관계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증명되어 있다.

심양수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아이들 얼굴에 피는 꽃과 같이 산림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 모든 국민의 얼굴에 꽃피는 산림교육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수행업체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