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5월2일 어린이날 기념행사 열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5월 2일 어린이날 기념행사 진행 모습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하 재단)이 5월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재단본부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산돌초록우산어린이체(이하 어린이체)’를 무료 배포한다.

이 날 행사에는 인기가수 에릭남이 참여해 어린이체로 꾸민 시민 참여 공간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 공간은 5월 한 달 동안 개방되며, 어린이체로 작성된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어린이체는 재단 창립 70주년을 맞아 제작한 폰트로, ‘일상적으로, 쓸 때마다 아동을 상각하자’는 취지로 제작했다. 개인, 기업, 단체 등에서 상업‧비상업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5월2일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에릭남은 ‘어린이체 시즌2’ 프로젝트에 참여해 무료폰트 개발에 힘을 모은다. 또한 행사 당일 시민들에게 감사메시지 작성 참여를 독려하고, 어린이체를 알릴 계획이다.

이제훈 회장은 “어린이날은 1년 중 단 하루지만, 많은 분들이 어린이체를 사용할 때마다 어린이날의 취지를 떠올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제3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고맙습니다, 선생님’을 진행한다. 5월1일부터 7월20일까지 온라인과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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