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주최, 4월23일부터 5월4일까지 신청가능

'제재목 등급구분 전문인력 양성교육' 모습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이 4월23일부터 5월4일까지 ‘제재목 등급구분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제재목 품질 향상과 제도 활성화를 위해, 규격‧품질검사(육안등급구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5월15일부터 5월18일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이수 후 소정의 시험에 합격해야 향후 자체적으로 육안등급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자체검사공장’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이는 업체 스스로 제재목을 품질표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건이다.

구길본 원장은 “제재목 품질표시제도가 시행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업체가 상당 수 있다”라며 “더 적극적으로 교육 홍보를 하고, 품질관리 역량을 갖춘 등급구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 관련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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