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평생교육관 문화행사 치러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문성주)은 4월 25일 저녁 광양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과 춤이 함께하는 문화행사 “봄바람 타고 살랑~”공연을 펼쳤다.

이번 문화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학습자들에게는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교육관에서 운영 중인 대금, 가야금, 전통무용, 장구 등 전통분야와 합창, 통기타, 댄스스포츠, 우쿨렐레 등 현대분야의 공연이 어우러져 재미를 더했다.

장구공연에 참여했던 조재현씨는 “우리가 배운 것으로 여러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게 정말 기쁘다. 프로는 아니지만 이렇게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교육관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자주 만들겠다, 9월에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 광양평생교육관 문화공연. 사진제공_광양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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