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원도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철)는 4월 27일, 28일 2일간 평창지역 가리왕산, 중왕산 일대에서 산괴불주머니, 얼레지, 바람꽃, 한계령풀 등 야생화가 활짝 핀 숲속에서 「우리꽃 보기」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18 가리왕산 「우리꽃 보기」 행사 성황리에 열려”

본행사는 평상시 출입이 통제되는 산림유전자보호구역인 가리왕산에서 일년에 한번 귀한 자태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행사로서 아름다운 야생화 군락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산림자원의 가치와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이번행사는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여 만개한 우리꽃 야생화의 아름다운 자태에 함성을 자아냈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우리꽃의 아름다움과 숲가꾸기의 효과를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어 숲속의 대한민국을 이룰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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