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엘씨에프 코리아

상한 머릿결을 원래대로 되돌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건강한 모발을 위해서는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클렌징 작업이 중요하다. 또한 두피와 모근까지 영양을 공급해주는 집중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얼굴에만 보습을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헤어도 보습을 필요로 한다. 매일 무심하게 사용하게 되는 린스, 트리트먼트, 헤어팩은 이름만 다를 뿐 모두 부드러운 머릿결을 위한 제품이다. 이들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성분의 차이다.

 

건조한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주기 위해서는 샴푸 후에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꼭 함께 사용해 주어야하는데, 마스크나 팩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트리트먼트 제품보다 훨씬 더 보습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도 듬뿍 들어 있어 외부의 건조함에도 수분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발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기능은 동일하나 린스에는 실리콘이나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샴푸 후 유분기가 빠져나간 모발 표면을 코팅해주며, 트리트먼트와 헤어팩에는 단백질, 지질 등과 같은 모발 영양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모발을 관리해준다.

 

헤어트리트먼트는 샴푸 후 사용하는데, 모발에 골고루 발라준 후 10~20분 정도 영양분이 흡수되기를 기다렸다가 씻어내면 된다. 일주일에 1~3회 사용한다.

사진=외부제공

#컨디셔너(린스)

린스는 모발의 엉킴과 정전기를 방지해주는 데일리 헤어케어 제품이다. 린스 속 함유된 실리콘 또는 오일 등의 성분이 샴푸 후 유분기가 빠져나간 모발 표면을 얇게 코팅해 머릿결을 보호해준다. 사용 후 바로 씻어내면 되는 제품이라 편리하다.

 

#트리트먼트

손상된 모발을 케어해주는 것이 헤어트리트먼트다. 무코타 IV트리트먼트는 손상모에 영양 성분을 채워주고, 거칠어진 모발표면의 큐티클을 보호해 윤기까지 살려주는 제품이다. 푸석푸석하고 손상된 모발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 헤어팩

헤어팩은 트리트먼트와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극 속상 모발이면 트리트먼트 사용보다는 팩 사용을 더욱 추천한다. 팩은 트리트먼트보다 더 강한 효과를 주는 고농축 영양을 담고 있다. 모발 끝에 도포 후, 5~10분 정도 방치한 후 깨끗이 씻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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