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에서 육상 꿈나무들 기량 뽐내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길선님)은 5월 1일(화) 구례공설운동장에서 2018학년도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196명과 중학생 64명 총 2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트랙 4종목과 필드 3종목(멀리뛰기, 투포환, 투창)이 개최되었고, 각 종목별 입상자(1, 2, 3위) 중 기록 우수자는 9월에 있을 ‘제28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구례군 대표 선수로 출전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대회는 구례교육지원청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경기에 참여한 학교 교사들의 협조 속에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되었고, 응원을 위해 참석한 구례북초 한 학부모는 “선의의 경쟁 속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평소 학생들의 건강과 체육 활동에 관심이 많은 구례교육지원청 장길선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육상 꿈나무 발굴과 더불어 모든 스포츠의 기본인 육상 종목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쉽고 즐겁게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구례교육지원청 육상대회. 사진제공_구례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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